업비트가 54분 만에 1040억 개 코인을 유출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전날 기준 시장 점유율 32%에서 18%로 급락시켰다. 유출 코인은 약 26억 원 상당으로, 이 중 10%를 보상하는 정책이 도입됐다. 업비트는 이에 대해 “사용자 자산 보호를 위해 즉각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건은 비트 거래소의 보안 기준에 대한 의심을 야기했다. 금융감독원은 비트 거래소의 보안 점검 기준을 2024년 6월까지 30% 강화할 계획을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비트 거래소의 보안 체계가 전년 대비 40% 이상 약화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업비트는 해킹 피해자에 대해 자산 동결과 보상 정책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26억 원의 자산이 동결되었으며, 회수 자산 중 10%를 사용자에게 보상한다. 하나증권 김록호 연구원은 “비트 거래소의 보안 사고는 시장 신뢰를 30% 이상 약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가에서는 비트 시장의 신뢰 회복이 2024년 하반기까지 15% 이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 거래소의 규제 강화가 예정되어 있으며, 보안 점검이 3개월 내에 완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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