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는 19일 해킹으로 피해를 입은 자산 26억원을 동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산은 전분기 대비 15% 증가한 해킹 사례에서 발생했으며, 전체 피해자산 445억원 중 26억원이 정확히 추적됐다. 이에 따라 업비트는 피해자산 중 10%를 보상할 수 있는 방안을 도입했다.

해킹 사고는 2023년 10월 발생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두나무와 업비트 모두 동일한 피해자산 26억원을 동결했다. 두나무는 이에 대해 “자산 동결 후 회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고, 업비트는 “회수 기여자에 10%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명시했다. 이는 자산 회수 과정에서의 책임 강화를 의미한다.

업계에서는 해킹 피해자산의 동결과 보상이 자산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나증권 김록호 연구원은 “디지털 자산 플랫폼의 자산 보호 체계가 점차 강화되고 있다”며 “해킹 피해자산 동결과 보상은 시장 신뢰를 강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가에서는 디지털 자산 플랫폼의 자산 관리 체계가 2024년까지 30%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자산 동결 후 회수 절차의 투명성 확대가 자산 투명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업비트는 자산 회수를 위한 기준을 2024년 6월까지 완성할 예정이며, 이는 자산 회수 프로세스의 표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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