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서울역 SRT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통합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내년 3월부터 수서역에서 KTX가 운행되며, 서울역에서 SRT도 동시에 탄다. 이는 코레일과 에스알의 철도 통합을 위한 핵심 계획이다. 통합 추진을 통해 수서역과 서울역 간 이동 시간은 30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 추진은 수서역 KTX와 서울역 SRT의 기술 통합을 포함한다. 코레일은 2024년 3월 기준으로 수서역 KTX 운행을 위한 기반 구축을 완료했으며, 2025년 1분기까지 전세계 최고 수준의 철도 시스템 연계를 목표로 한다. 기존 KTX는 연간 3000만 명 이상을 운항하고 있으며, SRT는 연간 1800만 명을 대상으로 운행하고 있다. 통합 후 연간 이동 인원은 4800만 명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철도노조는 통합 추진을 환영하며, “경쟁력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통합 추진을 통해 기술 공유와 운영 효율성 향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통합 추진이 철도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나증권 김록호 연구원은 “통합 추진으로 철도 수익성 15%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공공교통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전망은 통합 추진이 2025년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2025년 12월까지 연간 10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철도 시스템의 효율화와 기술 확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추진은 기업 실적 개선과 공공 서비스 강화를 동시에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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