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교통망 통합이 본격화된다. 내년 3월부터 수서역에서 KTX, 서울역에서 SRT가 운행되며, 코레일과 에스알의 시스템이 통합된다. KTX와 SRT의 예·발매 시스템이 내년 말까지 통합되며, 서울·용산·수서 중 도착역이 고려된다.
2025년 3월 운행 전까지, 서울역에서의 SRT 이용률은 전년 대비 18% 상승했으며, 수서역의 KTX 이용률은 35% 증가했다. 이는 서울의 중심지와 외곽 간 이동 시간이 22%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은 2025년 기준 서울 외곽 3개 지역까지의 이동 시간을 30분 이내로 축소할 계획을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통합이 서울의 교통 효율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에 따른 서울 지역 기업의 외주 비용이 전년 대비 1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 김록호 연구원은 “서울 외곽과 중심지 간 연결성이 강화되며, 기업의 인재 유치와 물류 비용 절감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전망은 서울의 교통 구조가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변화한다. KTX·SRT 통합은 서울의 주요 역 중심지 간 연결성을 20%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서울의 산업 생태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