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에서 KTX가 내년 3월부터 운행된다. SRT와 KTX의 통합은 내년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서역은 내년 3월부터 KTX가 투입되며, 요금체계는 당분간 이원화된다.
수서역의 KTX 운행은 서울과 수서간의 이동 시간을 15분 단축시킨다. 기존 SRT는 평균 42분이 걸렸으나, KTX 도입 후 27분 이내로 줄어든다. 이는 수서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 효율성 강화에 기여한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분기 기준, 수서역 연간 승객 수가 17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수치로, 수서역의 이용률 상승이 시장 반응을 유도하고 있다.
삼성증권 김태현 연구원은 “수서역의 KTX 도입이 수서·신도시 지역의 주거 및 산업 유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수서역의 교통 기반 강화로 인해 산업단지와 주거지 연결성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내년 말까지 KTX·SRT 통합이 완료되면, 수서역의 통합 기반은 2025년 기준 3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수서역이 서울의 주요 교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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