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2024년 하반기부터 고객 중심 ‘프리미엄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는 전년 동기 대비 고객 방문 수가 18%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132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9% 상승한 수치로, 고가 제품군 판매 비중이 34%로 확대된 결과다.

이러한 성장은 ‘하이엔드 장보기’와 ‘오마카세’ 서비스 확대에서 비롯된다. 신세계는 청담 본점에서 고객의 평균 구매 금액을 전년 대비 23% 상승시켰고,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매장에서의 평균 방문자 수는 42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신세계는 K-에레혼을 통해 고가 상품군의 매출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세계의 고가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 수주잔고는 15% 확대됐다. 하나증권 김민수 연구원은 “신세계의 프리미엄 경험 전략이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고가 상품 수요를 20% 이상 상승시킬 것”이라며 “매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신세계의 2024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주잔고 증가와 고가 상품 판매 확대가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이스는 2025년까지 프리미엄 매장 확대를 3개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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