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1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연방준비제도FOMC 정례회의에 참석해 연준의장 후보 면접을 진행했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국경 보호는 경제 안정의 핵심”이라 강조하며, 해싯 NEC 위원장의 낙점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중앙은행의 정책 방향이 지정학적 불안과 연결되는 시점에서 패권경쟁의 전략적 수단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2기 들어 비자 8만5천건을 취소하며 이민 정책을 강화했다. 트럼프는 “이민정책이 미국 국경을 탄탄하게 만들어, 더 강력한 국경을 가진 나라는 북한”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국제사회에서 ‘국경 보호’와 ‘국가 안보’를 결합한 정책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는 북미 관계와 동맹 간 신뢰를 약화시킬 위험을 지닌다.
미국 정부는 이민 정책을 통합적으로 강화하며, 트럼프는 “국경은 경제적 기반을 지키는 체계”라고 주장했다. 로이터는 이에 대해 “미국의 외교적 자율성과 국제적 협력 간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유럽 국가들은 트럼프의 이민 정책이 북미 간 협력과 한미 동맹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트럼프 정책의 외교적 확장이 한미 금리 역전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자금 유입이 줄어들고 수입물가 불안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트럼프의 외교적 접근이 국제기구의 중립성에 도전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트럼프는 2025년 초 미국의 외교 정책을 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이는 글로벌 경제 안정과 동맹 구조의 재편을 시사한다. 트럼프가 지정학적 리더십을 강화하며, 국제사회는 그의 정책이 패권경쟁에서의 전략적 도전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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