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시민단체 '철도민영화저지 하나로운동본부'가 연 고속철도 통합 촉구 플래시몹[ 자료사진]

국철망이 봄부터 교차운행을 시작해 주말 좌석 수가 1만6천여석으로 증가했다. 이는 서울 지하철과의 연계 운행으로 인해 전체 좌석 배치가 재조정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존 SRT와 수서 KTX는 각각 독립 운영이었으나, 내년 3월부터 ‘수서 KTX·서울 SRT’ 운행이 예정되며 예·발매 시스템이 통합된다.

이에 따라 교차운행과 통합편성은 결합 운행을 시작하게 되며, 운행 빈도가 10% 증가해 주간 평균 수요가 15% 상승할 전망이다. 운행 기간은 2025년 말까지 완전 통합되며, 2024년 기준으로 주말 운행 승객 수는 12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업계에서는 운행 효율성 향상이 주요 기대사목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나금융증권 김태훈 연구원은 “통합 운행이 도입되며, 운행 빈도와 좌석 배치가 최적화되면서 이용률이 20%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통계원 관계자는 “운행 통합을 통해 기존 노선 간의 격차가 해소되고, 전체 이동 시간이 15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운행 확대가 주요 기업의 이동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 박민수 연구원은 “운행 효율성이 개선되면서 기업의 인력 이동 비용이 전년 대비 8% 감소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기업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운행이 완전 통합되며, 2025년 말까지 모든 노선이 연계 운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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