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2024년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그가 작품 ‘어쩔수가없다’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결과로, 디카프리오와 샬라메의 경쟁자로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 100개국에서 스트리밍을 기록한 이 작품은 1억 2000만 회의 시청량을 기록하며, 18개국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헌은 ‘어쩔수가없다’에서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과 현실적 인간성을 풍부하게 담아냈다. 관객들은 “이병헌의 목소리가 내 마음을 떨게 한다”라며 SNS에서 환호했다. 영화평론가 김민수는 “이병헌은 감정의 깊이를 몸으로 표현하며, 대중의 감성을 직접적으로 자극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후보 진입은 이병헌이 10년간 공연과 드라마에서 쌓은 연기력의 정점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병헌이 한국 연기자의 대표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을 내다봤다. 이는 한국 대중문화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간주된다.
이병헌은 골든글로이브 남우주연상 후보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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