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AI반도체 기업이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을 구축했다. K-퍼프는 국산 NPU네트워크 프로세서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가속기로, 반도체 산업 내 AI 처리 수요를 직접 충족한다. 기술적으로는 기존 국산 반도체 대비 성능은 32% 향상되고, 전력 소비는 41% 감소한다. 이는 AI 모델 실행 시 2배 이상의 처리 효율을 달성하며, 기존 외부 GPU 의존도를 60% 이상 낮춘다.
경쟁사인 AMD와 NVIDIA가 내년 초에 출시할 AI 칩과 비교하면, K-퍼프는 기술적 성능과 전력 효율에서 각각 28%와 35% 우위를 보인다. 특히 모바일 AI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실시간 처리 속도는 1.8배 빠르며, 전력 소모는 1.3배 감소한다. 이는 기업들의 모바일 기기 내 AI 기능 도입을 현실화하는 데 핵심적이다.
대신증권 이수림 연구원은 “국산 NPU 기술이 상용화되면, 반도체 산업의 자립도와 AI 기술 확장이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K-퍼프는 산업계 내 3개 기업이 참여한 협의체로, 국산 반도체 산업의 기술 확산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한다. 이 협의체는 2025년까지 100개 이상의 AI 애플리케이션에 국산 칩을 적용할 계획이다.
국산 반도가 AI 분야에서의 기술적 기반을 확대하면서, 반도체 산업의 자립도는 점점 강화되고 있다. 향후 3년간 국산 AI 반도체는 산업 전반의 성능 향상과 전력 효율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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