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202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국내 콘텐츠 산업의 기술적 혁신과 창의성의 융합을 인정받은 결과로,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콘텐츠 생산의 성과를 시사한다.
김형태 대표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AI 기반 콘텐츠 생성 플랫폼을 통해, 1분 내 100개 이상의 스토리 기반 콘텐츠를 자동 생성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기존 수작업 기준 대비 생성 속도는 90배 향상되고, 품질 평가 지표 기준에서 82%의 일관성 유지율을 달성했다. 이는 콘텐츠 생산의 효율성과 일관성에 결정적 기여를 한다.
경쟁사인 네이버와 유튜브는 2024년 기준으로 AI 콘텐츠 생성을 도입했으나, 자동 생성 속도와 일관성 유지 측면에서 시프트업이 3배 이상 우위를 보인다. 시프트업의 기술은 단순한 텍스트 생성을 넘어, 감정 분석과 플롯 구조 예측까지 포함해 콘텐츠의 품질을 정량적으로 향상시킨다.
대신증권 김지훈 연구원은 “시프트업의 AI 콘텐츠 기술은 콘텐츠 산업의 전반적 효율성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비자 맞춤형 콘텐츠 생산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
향후 2년간 국내 콘텐츠 산업의 AI 기반 생산이 본격화되며, 시프트업의 기술은 대상 기업의 기준을 재설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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