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리온은 18일 레드햇과 ‘NPU 기반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를 공식 발표했다. 이는 NPU네트워크 프로세스 유닛를 기반으로 한 AI 엔진을 통합한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기존 AI 시스템 대비 성능은 35% 향상되고 전력 소비는 40% 감소한다.

이 플랫폼은 반도체 내부에서 AI 처리를 실시간으로 수행해, 모바일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지연 시간을 50% 줄이는 효과를 기대한다. 리벨리온은 이 기술이 특히 IoT 기기와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에서의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경쟁사인 인텔이 내년 초에 발표할 예정인 NPU 기반 AI 솔루션과 비교하면, 리벨리온의 오픈시프트 AI는 8개월 앞서는 것이다. 기술 전문가인 김민수 연구원은 “NPU 기반 오픈시프트는 기존 시스템보다 3배 이상 빠르게 AI 처리를 가능하게 하며, 산업 전반의 AI 확산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오픈소스 기반 AI 생태계를 강화하고, 기업 간의 기술 협업을 촉진할 전망이다. 특히 반도체 및 인터넷 기업들이 이를 기반으로 AI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게 되어, 전체 산업의 AI 도입 속도가 2년 내에 3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벨리이온은 이 플랫폼을 2025년까지 100개 이상의 기업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