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0.25% 인하 후에도 코스피는 4110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3% 상승한 수치로, 3분기 기준으로는 전분기 대비 2.1% 상승을 기록했다. 금리 인하 이후 1주일 동안 코스피는 평균 3.8% 상승을 기록하며 시장 반응이 강세를 보였다.
금리 인하 효과는 환율시장에서 역부족을 보였다. 원화가 1달러 대비 150.3엔에서 151.8엔으로 상승했으며, 1주일 내 1.6%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 금리 인하 후에도 기업 실적 개선이 지속되며, 투자자들의 투자 유도 효과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 실적 개선이 금리 환경과 무관하게 지속되며, 수주잔고는 전분기 대비 18%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금리 하락이 기업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나증권 김록호 연구원은 “금리 하락이 기업 자금 유동성 확대에 기여했고, 이는 기업 수주잔고 증가를 이끌었다”라며 “수주잔고 증가가 18% 이상이면 시장 반응이 강화된다”고 분석했다.
증권가에서는 금리 인하 이후 코스피가 4150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기업 실적 개선과 함께 금리 하락이 시장 신뢰를 강화했기 때문으로, 향후 3개월 내 금리 전망이 지속적 하락을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 금리 하락이 지속되면 기업 자금 유동성 확대가 더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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