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청담점 식품관을 완전히 틀고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을 재탄생했다. 20일 현장에서 확인된 결과, 식품관은 전년 대비 37% 더 넓은 면적을 확보하며, 총 120개 품목의 신규 상품을 도입했다. 이는 2023년 기준 180개 상품보다 22% 증가한 수치다.
이번 리뉴얼은 소비자 트렌드 반영으로, 건강식, 식사대체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전략적으로 조정됐다. 신세계 관계자는 “식품관 구조를 재설계해 15분 내 30개 상품 라인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관리자들이 고객이 10분 내 상품 선택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설계한 인터페이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식품관 리뉴얼이 백화점 내 소비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매출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증권 김민수 연구원은 “식품관 구조 개선이 청담점의 매출 기여도를 3.2%에서 4.1%로 확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정위는 18일 쿠팡 현장에 도착해 ‘탈퇴 방해·면책 약관’ 논란을 점검했고, 이에 따라 고객 보호 조치 강화를 예정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대림1구역 현장 점검에서 “10.15 규제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는 민간 기업의 규제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적 전환을 의미한다.
향후 6개월 내, 백화점 식품관의 전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며, 2025년 3분기까지 12개 지점에 이르게 할 전망이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