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2024년 4월 1일, 청담점 식품관을 완전히 재편하고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을 오픈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고객 수를 기록하며, 식품관 매출이 전분기 대비 29% 상승했다. 신세계는 이전 식품관의 틀을 완전히 제거하고, 하이엔드 장보기 경험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고객을 집중적으로 붙드는 전략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K-에레혼’이라는 브랜드를 도입해, 청담점 내 150개 이상의 고급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다. 이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브랜드 수와 18% 증가한 고객 충성도를 이끌었다. 식품관 내 100개 이상의 제품이 ‘프리미엄 가격대’에 위치해 있으며, 고객 평균 구매액은 전년 대비 31% 상승했다.
증권가에서는 신세계의 고객 경험 개선이 실적 개선에 직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 김록호 연구원은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이 고객 충성도를 18% 상승시킬 경우,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도 “백화점 식품관의 재편은 기업의 고객 중심 전략 강화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신세계의 모델이 향후 국내 백화점 산업에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세가 2024년 하반기까지 청담점의 프리미엄 경험을 전면 확대하고, 3개 지점에 ‘하우스오브신세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신세계가 고객 중심 전략을 강화하며, 주요 백화점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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