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S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17개 지자체 중 최고 등급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먹거리 문화 확산에 성과를 보인 것을 의미한다. 평가 기간은 2024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9개 시군의 먹거리 인프라와 소비자 만족도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군은 이에 따라 2025년도 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 80% 이상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고 있으며, 소비자 만족도는 평균 93점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예산군 농업협동조합은 2024년 11월부터 운영 중인 ‘지역직매장’ 37개소에서 매월 150톤 이상의 농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예산군 한 시민은 “오래된 음식이 맛있고, 가격도 저렴해 보인다”며 “가정에서 직접 먹는 음식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지자체는 소비자 민원을 중심으로 2025년 초까지 먹거리 인프라를 12개소 추가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는 먹거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예산군 김상호 지사장은 “향후 3년간 지역 먹거리 생태계를 강화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산군은 2025년도 내 500명 이상의 지역 주민이 직접 농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추진한다.

향후 6개월간 지자체는 먹거리 인프라 확대와 소비자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기존 12개소에서 20개소로 늘어나며, 주 2회 운영되는 먹거리 교육 세미나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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