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생활밀착형 유통업체 우리동네GS가 2024년 9월 말 기준 월간이용자 431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으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성장은 주로 지역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확대에 기인한다. 특히, 20대 고객 대상으로 운영하는 ’10분 빠른 배달’ 서비스는 월간 이용자가 전년 대비 15% 증가했고, 건강관리 상담 서비스 이용도 22% 상승했다. 또한, 편의점 내 생활용품 구매 비율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 김성수 전략담당은 “생활밀착 서비스의 확대가 고객 충성도를 높였으며, 특히 20대 고객층의 이용 증가가 역대 최고 수준을 이끌었다”라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이 성과가 향후 1년간 주가 상승을 유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 김민수 연구원은 “생활밀접 서비스 확대는 고객 생애주기 전략의 성공 사례로, 유사 분야 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2025년 1분기 실적 개선이 예정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성과는 기업의 생활밀착 전략이 시장에 실질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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