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이 통일교와의 접촉을 주장하며 통일부와의 관계를 논의했다. 정동영은 19일 앵커리포트에 “천정궁에서 10분 만났다”고 밝혔고, 통일부 관계자에게는 “통일교와의 만남은 정부의 정책적 판단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동영은 NSC 구성에 문제를 지적하며 “이 대통령도 인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정동영의 발언을 통해 외교적 중립성 유지에 긍정적 전망을 내렸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통일교와의 관계는 정부의 입장을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동의 발언을 외교안보의 투명성 저해로 간주하며 박찬대 원내대표는 “통일교와의 접촉은 정부의 외교 정책에 위협을 줄 수 있다”고 비판했다.
정동영은 통일부 출신으로, 통일교와의 만남을 ‘통일부 책임’으로 보는 것이며, 한동훈은 이를 ‘안 가는 게 정상’이라고 겨냥했다. 정부는 통일교와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으나, 정동영의 발언은 외교안보 정책의 투명성과 정부의 입장을 둘러싼 갈등을 야기했다.
정동영은 통일부 내부의 정책 기반을 재검토하고, 외교 전략의 일관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며, NSC 구성의 문제점에 대한 정부 대응 전망이 빠르게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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