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는 19일 국회에서 당정대의 입법 협의를 강화하며 “당정, 바늘구멍만큼도 빈틈 없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와의 정책 연계성에 대해 “이 대통령과 놀라울 정도 의견일치”라며 “바늘구멍 빈틈도 없어”라고 설명했다. 이는 정부와 여당의 정책 연계를 강조하는 동시에, 당정대가 개혁 중단 없이 지속 추진할 것을 암시한다.
국회 정책실무자에 따르면, 정청래는 이날 상임위에서 민주당의 법안심사 반대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건태 민주당 최고위원이 출마를 선언하며 “정부와 엇박자”를 지적한 사례를 반영해, 정청래는 정부와의 정책 일관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정청래는 “정부와의 협의가 끊기면 개혁이 멈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정청래의 발언을 통해 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정청래의 입장을 통해 당정 간 신뢰 구축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 중심의 반발이 나타나며 “정청래가 정부와의 일방적 연계를 강조하는 것은 입법적 균형을 해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향후 정청래는 정부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4월 총선 전후 법안을 통합 추진할 전망이다. 정청래는 “법안을 통해 국민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정부의 책임을 강화한다”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와의 정책 연계를 넘어, 입법 과정에서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정청래는 개혁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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