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18일 열린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총 3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브랜드 디지털 전략과 고객 경험 개선을 반영한 성과로, 전년 대비 광고 투자 비율이 23% 증가한 가운데 시장에서의 인지도 확대를 나타낸다. 수상 부문은 디지털 콘텐츠 부문,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 부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으로, 각 부문별로 평균 클릭률이 41% 상승했고, 소비자 설문에서 브랜드 신뢰도는 89%로 전년 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
이러한 성과는 디지털 전략 수립 이후 18개월간 매출 15% 증가와 함께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한국타이어는 2023년 기준 디지털 광고 채널 매출이 1조 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으며, 이는 온라인 채널에서의 고객 전환율이 28% 상승한 결과다. 업계에서는 디지털 광고 투자 효과가 실적과 직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타이어 김정수 마케팅 본부장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구체화하고, 실제 구매 행동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기업 이미지 강화에 직접적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디지털 광고 투자 효율이 1년 내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 김민수 연구원은 “디지털 광고의 ROI가 3.2배 이상으로 상향조정되며, 기업의 브랜드 가치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2025년까지 한국타이어는 디지털 광고 전략을 기반으로 연간 10조 원 이상의 매출 성장과 함께 ‘대상’ 수상 프로그램을 3년 내 5개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 전략이 실적과 직결되는 사례로, 기업의 전반적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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