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 통일교와의 관계를 놓고 발언하며, 이에 대해 김정은 정권과의 대결적 관계를 강조했다. 20일 정부 출입 기자회견에서 한동훈은 “통일교는 겁먹고 민주 인사 공개 안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통일교와의 정치적 관계를 비판하는 동시에, 민주당 내부의 인사 공개 의도를 명확히 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한동훈의 발언을 통해 “통일교와의 거리 두기 전략이 효과적으로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민의 안전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입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통일교와의 관계를 정치적으로 흐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박찬대 원내대표는 “민주주의적 기준을 무시한 발언으로, 정당의 신뢰를 해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준표는 한동훈을 겨냥해 “양아치 행태, 정치권서 퇴출돼야”라고 말했다. 이는 한동훈의 가족명 게시글 4건이 전화 끝번호가 동일하다는 보도와 연결되며, 정치권 내에서 ‘가족 연계’ 의심을 유도했다. 한동훈 측은 “개인적 사생활과 관련된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답변했으나, 그 내용은 여론의 불안을 부추겼다.
향후 정치권은 한동훈의 발언과 가족 게시글 논란을 바탕으로, 통일교와의 관계 정리 및 정당 내부 협의를 강화할 전망이다. 정부는 이에 대해 “정치인의 개인적 행태와 정책 입장을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입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다.
한동훈은 통일교와의 관계를 직접 비판했다. 정부는 정치인의 개인적 행태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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