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8일 기준금리 동결을 3회 연속 발표했다. 이는 2024년 3월 이후 금리 인하를 두 차례 수행한 후, 2024년 6월과 9월에 이어 12월까지 금리 동결을 지속한 결과다. 기준금리는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하락했으며, 3월 기준 4.0%에서 3.5%로 유지된 상태다.
금리 동결은 외환시장에서 한화 대비 달러가 3개월 전 대비 1.8% 상승한 상황에서 나타났다. 이는 외환시장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책적 조치로 해석된다. 한은은 2024년 12월 기준, 외환시장 변동성 지수예비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했음을 인지하고, 금리 조정을 지연했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한은의 금리 동결은 한화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여한다”고 평가했다. 하나증권 김현수 연구원은 “외환시장 변동성 지수 21% 상승과 함께 한화 가치가 1.8% 상승했고, 이는 금리 동결이 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2025년 1분기 중 3회 연속 금리 동결을 유지할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는 내년 초까지 기준금리가 3.5%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 관계자는 “금리 동결이 기업 실적 개선과 M&A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2025년 1분기까지 금리 동결을 3회 연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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