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19일 이지스운용 입찰 과정에서의 의혹을 지적하며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지스운용의 공정성과 입찰 절차에 대한 감사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흥국생명은 이지스운용 매각을 중단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각 계획이 3개월 만에 제동을 걸렀음을 의미한다.
이지스운용은 전분기 대비 수주잔고가 15% 감소했고, 실적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 흥국생명은 이지스운용의 수익성 저하가 주주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12% 하락한 상황에서, 이지스운용의 역할이 기업 전략에서 점차 약화되고 있다.
힐하우스는 “이지스운용이 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관사 기준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증권 김록호 연구원은 “이지스운용의 수주량이 전분기 대비 20% 감소했고, 이는 시장 신뢰도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이지스운용의 입찰 과정이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지스운용의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흥국생명은 이지스운용의 재매각을 예정하고 있으며, 시장에 대한 신뢰 회복이 우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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