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는 18일 온디바이스 기능을 담당하는 서버를 폐기하고, 익시오 서비스의 일부 기능을 재구성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존 서버를 통해 처리하던 익시오의 실시간 데이터 처리 기능은 70% 이상의 지연을 겪고, 전력 소비는 기존 대비 35% 증가했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번 폐기 작업은 과기정통부의 점검을 받은 결과, 서버 운영 중 지속적인 보안 위협과 데이터 유출 가능성이 발견된 것으로 판단됐다. 전력효율과 성능 유지 측면에서 기존 서버보다 2배 이상의 전력 소비 증가를 보였으며, 수명 기간은 평균 18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됐다.
과기정통부는 “서버 운영이 지속적으로 비효율적이며, 데이터 유출 위험이 존재한다”고 밝히고,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 LGU+ 관계자는 “서버 기능을 중단하고, 온디바이스 처리를 재설계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한다”고 설명했다.
업계 전문가 김민수 연구원은 “서버 기능이 지속적으로 비효율적이라면, 전체 서비스의 성능과 신뢰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폐기는 반도체 기반 서비스의 효율성 재정립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으로 LGU+는 클라우드 기반의 미세처리 서버를 도입해, 익시오의 실시간 기능을 100ms 이내로 반응시키며, 전력 소비를 기존 대비 40% 감소시킬 계획이다. 이는 반도체 기반 서버의 효율성과 기술 발전 방향을 재정립하는 데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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