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에 직면해 전날 해수장관 사의를 발표했다. 이는 2024년 부산시장 선거 판세에 요동을 일으키는 악재로 평가된다. 통일교와의 연관성에 대해 전재수는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국회 정책위의 상임위는 전재수의 입장을 검토 중이며, 이번 의혹은 정당 출입 기자들이 보도한 550건 이상의 기사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전재수는 “내가 받은 금품은 법적 근거 없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전재수의 입장을 지지하며 “정당한 정치적 행동을 하였다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재수의 발언은 사실과 거리가 있음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비판했다.
정부는 전재수와 통일교 간의 관계를 조사 중이며, 내년 3월까지 외교안보 관련 법안 심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전재수의 입장을 정리한 보고서는 4일 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전재수는 “금품수수에 대한 주장은 허위이며, 정당한 정치적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국 내 대안적 해석이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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