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가 한국의 K2전차 54대와 K808 전차 141대를 총 195대 수출로 도입했다. 이는 한국 무기 수출이 중남미에 첫 진출을 기록한 사건으로, 페루 국방부는 2024년 3월 발표한 정식 계약을 통해 이에 대한 공식 인증을 완료했다. 페루는 이로써 중남미에서 최초로 한국 무기를 도입하며 국방 산업 구조를 재편할 전망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한국의 기술력과 안정성은 페루의 국방 현장에 최적의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한반도 외 정책적 지향을 실현한 사례로, 외교적 협력의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무기 수출이 군사적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계하며, 페루의 국방 정책이 민주적 기준에 부합하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페루와의 군사 협력 프로토콜을 재검토 중이다.

정부는 페루 수출 계약을 통해 중남미 무기 시장에 대한 한국의 전략적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페루 외교부와의 협의를 통해 2025년까지 3개국에 걸친 무기 공급 전략을 확장할 전망이다. 외교부는 “한국의 무기 수출이 중남미 안보 구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페루는 K2전차 운영 및 교육을 위한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며, 이는 중남미 국가들 사이의 군사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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