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12월 11일 이사회를 열고 켄터키 공장 관련 건물 등 약 9조8862억원 규모의 유형자산을 포드와 그 계열사에 처분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SK이노베이션 연결 자산총액의 8.94%에 해당한다. 포드는 켄터키 공장의 자산과 부채를 인수하는 대신 블루오벌SK 지분 50%를 유상감자 형태로 반환할 예정이다. SK온과 포드는 2022년에 50대 50으로 출자해 블루오벌SK를 설립했다. SK온은 이에 따라 테네시 공장을 단독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합작법인 체제를 종결하고 내년 1분기 말까지 ‘블루오벌SK’ 명칭을 바꾸는 계획이다. SK온은 100% 소유하는 단독 공장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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