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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line”: “아침 영하권 추위…주말 수도권 많은 눈”,
“body”: “기상청은 11일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고 전했다. 금요일인 12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크게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 수준으로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서울 -3도, 인천 -5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0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3도, 제주 4도 등이 아침 최저기온으로 예보됐다. 서울 7도, 인천 5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5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4도 등이 낮 최고기온으로 예상된다. 동풍이 강하게 불면서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에는 이날 밤부터 12일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 3~8㎝, 많은 곳은 10㎝ 이상, 경북 북동 산지에는 1~5㎝ 정도의 적설이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 5~15㎜, 강원 산지 5~10㎜, 경북 남부 동해안 5㎜ 미만의 강수량이 예측된다. 충남·전라 해안과 제주 서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한 바람이 계속될 전망이다. 서해중부앞바다에 12일 새벽, 서해중부먼바다와 서해남부앞바다에 오전, 서해남부먼바다·동해앞바다·동해중부먼바다·제주서부앞바다에 오후, 동해남부북쪽먼바다·남해서부서쪽먼바다·제주남서쪽안쪽먼바다에 밤까지 시속 30∼65㎞(9∼18㎧)의 강풍이 불고 1.5∼5.0ｍ의 높은 물결이 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렸으며, 오후 5시 현재도 동풍이 불어 드는 영향으로 강원동해안 쪽에 강수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에 12일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으며 12일 새벽과 오전 사이에는 울산에도 비나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과 충남, 호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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