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광주=
📝기사 요약
광주대표도서관 붕괴…2명 사망 2명 매몰 2022년 11월 11일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했고, 지하층까지 연쇄적으로 무너졌다.nn사고 당시 옥상에서 작업 중이던 미장작업자 A(48)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

광주대표도서관 붕괴…2명 사망 2명 매몰 2022년 11월 11일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했고, 지하층까지 연쇄적으로 무너졌다.nn사고 당시 옥상에서 작업 중이던 미장작업자 A(48)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4시 1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nn또 다른 매몰자 한 명은 70대 철근작업자로 사고 발생 6시간 여 지난 오후 8시 13분 숨진 상태로 수습됐다.nn사고 당시 함께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 작업자 2명은 오후 9시 기준 위치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nn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영상 분석 결과 이들이 사고 현장 지하에 매몰돼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nn현장의 콘크리트가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살수차를 동원해 물을 뿌리면서 수색하고 있다.nn소방당국은 콘크리트 무게를 버텨야 할 철제 구조물 접합부가 갑자기 끊어지면서 붕괴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nn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사고 현장에서 실종된 작업자 2명은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지하 2층에 있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추정된다.nn소방당국은 구조물 절단과 해체 작업을 병행하며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nn안균재 광주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 콘크리트 구조물, 각종 기자재가 붕괴 잔해와 뒤엉켜 있어 절단 작업을 하며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nn그는 “콘크리트가 완전히 굳지 않은 상태에서 얼어 구조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고 말했다.nn그는 “와이어 보강 작업을 진행 중이며, 크레인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nn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철골 구조물의 안정화 작업을 마친 뒤 중장비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재개할 방침이다.nn매몰자들의 생존 가능성에 대해선 “경과 시간과 기상 여건, 현장 상황을 종합하면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다”며 “구조견을 통한 생존 반응도 현재까지 확nn”콘크리트 타설 높이를 평가해가며 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콘크리트 타설량이 기준치를 충족했다…”nn사고 현장은 동바리(시공하중을 지지하지 위해 설치하는 지지대)를 사용하지 않는 덱 플레이트 공법을 적용해 공사를 진행해왔다.nn덱 플레이트는 건축물 바닥(슬래브)을 만들 때 콘크리트 타설 전 뼈대 역할을 하도록 시공하는 철근 일체형 강판자재(거푸집)다.nn이 공법은 동바리 설치가 필수인 재래식 거푸집과 달리 동바리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으나, 하중이 한쪽으로 쏠릴 경우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붕괴할 우려가 있다.nn경찰은 부실시공·입찰비리 등 규명 방침을 발표했다.nn시공사가 콘크리트 타설 이후에야 동바리(지지대)를 설치할 계획이었던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현장의 안전불감증과 관리 부실 논란도 확산되고 있다.nn광주경찰청은 부실시공·입찰비리 등 규명 방침을 발표했다.nn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관련 사안을 점검하고 있다.nn연결부는 공사 현장의 구조물 안정화 작업을 담당하고 있다.nn광주대표도서관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매몰된 작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nn붕괴 잔해와 콘크리트, 철근 등이 뒤엉킨 현장 여건 탓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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