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사흘째 매몰자 4명 전원 사망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사흘째인 13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사고 현장에서 매몰된 작업자 4명이 모두 숨진 채 수습됐다.nn사고 발생 당일 오후 2시 52분과 오후 8시 13분에 2명이 먼저 수습됐으며, 이날 오전 1시 42분과 오후 12시 31분 나머지 2명도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nn소방당국은 도시탐색구조대와 생체신호 탐지 장비,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nn구조 당국은 앞서 새벽 1시 3분께 매몰 실종자 중 한 명이었던 고모(68) 씨를 수습했다.nn실종 상태였던 매몰자 2명을 이날 수습하면서 붕괴 사고 매몰자 4명을 모두 수습했지만 모두 숨졌다.nn숨진 이들은 미장공과 철근공, 배관공 등으로, 모두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로 파악됐다.nn각각 2층과 지붕, 지하 1층 등에서 작업을 하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nn경찰, 공사 관계자 5명을 조사하고 8명에 대해 출국금지 신청했다.nn또 원청사인 구일종합건설 등 공사 관련 6개 업체(8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주요 관계자 휴대전화 등 시공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nn경찰은 철골 접합부 부실시공 여부와 지지대(동바리) 없이 콘크리트를 타설한 이른바 ‘특허 공법’이 안전 기준을 충족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nn아울러 불법 재하도급 여부도 함께 들여다볼 계획이다.nn광주고용노동청은 원·하청 간 작업을 중심으로 부실시공·안전관리 위반 조사와 중대재해법 적용 검토를 진행했다.nn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nn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광주시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에서 마지막 실종자인 김모(58) 씨가 숨진 채 발견돼 1시간 8분 만에 구조대에 의해 수습됐다.nn김 씨는 다른 매몰 사망자들과 마찬가지로 지하 1층에서 발견됐다.nn그는 사고 당시 지하 1층에서 전선 배선관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nn구조 당국은 사고 발생 당일 매몰자 2명을 발견해 수습했으나 나머지 2명의 매몰 위치를 찾지 못해 수색을 벌여왔다.nn붕괴 구조물에 대한 위험성이 제기되면서 수색은 전날 오전부터 중단됐다가 이날 0시부터 재개됐다.nn매몰자를 모두 수습한 당국은 구조 활동을 종료하되 안전사고에 대비해 사고 현장에 상주한다는 계획이다.nn구조 활동에 소방과 경찰, 유관기관 등에서 1000여 명이 투입됐고, 생체 신호 탐지 장비와 열화상카메라 등 수색·구조 장비 230여대, 9마리의 구조견이 동원됐다.nn광주경찰청은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 공사 관계자 5명을 조사하고 8명에 대해 출국금지 신청했다.nn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 상무지구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지상 2층 콘크리트 타설 중 상부 구조물이 붕괴됐다.nn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사고 재발 방지 전력”을 밝혔다.nn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관계 부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