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15cm의 눈이 예보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오후에 강한 눈이 집중될 수 있습니다.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대설 특보도 넓은 지역에 분포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세한 기온 차이에 따라서 적설의 변동성이 매우 크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라고 말했습니다.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지난 4일은 짧고 매우 강한 눈이 30분에서 ่าน 시간 사이에 강하게 내리고 지나갔다면,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강수 지속 시간은 좀 길어질 수가 있겠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눈비는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일요일 아침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며 예년보다 추워지겠고, 서해안은 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 영향으로 눈이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
서울 낮 기온은 3도에 이르고, 서울 아침 기온은 2도입니다.
강원도에 최대 15cm 이상, 경기 북부와 남동부·충북에 3∼10cm, 서울에도 2∼7cm가 내려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내륙에는 최대 15cm가 넘을 수 있습니다.
경기 내륙에는 3에서 10cm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과 경북 북부 내륙에 2에서 7cm, 경기 내륙에는 3에서 10cm, 강원 내륙에는 최대 15cm가 넘을 수 있습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5mm 안팎의 비로 내립니다.
내일 내리는 비는 습기를 머금어 무겁겠고요.
오전부터 밤사이 길게 내립니다.
내일 전국 대부분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수도권 등 중부 지방은 오전부터 시작돼 오후면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됩니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는 중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 시간당 1에서 3cm로 매우 강하게 쏟아질 전망입니다.
이번 눈 역시 수분을 많이 머금은 무거운 ‘습설’이 될 가능성이 큰 만큼,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은 붕괴 피해 없도록 미리 점검해야 합니다.
내일 추위도 이어지겠습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