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코리나 마차도[AFP . 재판매 및 DB 금지]

2025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11일 새벽 노르웨이 오슬로에 도착했다. 그는 반정부 시위 이후 11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베네수엘라 국가를 부르며 기쁨을 나눴다.

마차도는 이날 현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미국 정부의 지원으로 이곳에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안전 조건이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베네수엘라로 돌아갈 것이고 이는 정권 퇴진 여부와 무관하다”고 했다.

마차도는 “그들은 내가 어디 있었는지 알지 못했고 나를 막으려고 가능한 모든 일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여기 오는 데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마차도는 가발로 변장한 채 조력자 2명과 함께 10시간에 걸쳐 군 검문소 10곳을 통과했다.

마차도를 태운 배가 출항하자 미 해군 F-18 전투기 두 대가 베네수엘라만으로 진입해 약 40분간 선회 비행했다.

마차도는 “베네수엘라 국민을 대신해 이 상을 받으러 왔고 적당한 때 베네수엘라로 상을 가져가겠다”며 “언제 어떻게 가져갈지는 말하지 않겠다”고 했다.

마차도는 마두로 정권이 입국을 불허할 경우 해외에서 망명생활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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