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야당의 특검 도입 요구를 ‘물타기, 정치공세’로 규정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뒤 브리핑에서 “야당 특검 요구는 물타기, 정치공세”라며 “현재는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 특검을 논의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며 “1차적으로 지금은 (사건을 넘겨받은) 국가수사본부의 엄정한 수사를 지켜봐야 할 때”라고 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3대 특검 손도 못 댄 내용이 너무 많다”며 “내란 척결을 이대로 끝낼 수 없다. 미진한 수사를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대표는 “독일, 프랑스처럼 내란범들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티끌까지 법정에 세워야 한다”고도 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특검을 요구하면서 공세 수위를 높이자 민주당은 서서히 반격 모드로 태세 전환을 하고 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과 임종성 전 의원 등이 금품을 수수한 여권 인사 목록에 오른 데 이어 다른 인사들로 의혹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아직은 확실한 근거가 없다면서 표면적으로는 공세 차단에 나서는 모습이다.

한국갤럽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56%, 더불어민주당은 40%로 모두 지지도가 하락하는 등 지지율에 부정적 영향이 확인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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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특검 손도 못 댄 내용 많아…”

“필요하면 특검 해야…”

“지선까진 변수 줄여야…”

“야당 특검 요구는 물타기 정치공세…”

“객관적 사실 밝히는 차원서 특검 검토해야…”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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