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해룡, 검찰과 임은정에 현장 수사 기초도 모른다 주장 백해룡 경정이 12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인천세관 마약 밀수 연루 의혹 관련 합동수사팀 출범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nn백해룡 경정은 이날 ‘2023년 대한민국 하늘 국경 공항은 뚫린 것이 아닌 열어줬다는 것’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검찰과 (임은정) 동부지검장이 현장 수사의 기초도 모른다”고 직격했다.nn백 경정은 “검찰은 어떻게 (운반책이) 공항을 통과했는지 단 한 차례도 묻지 않았다”며 “마약 수사 전문가인 검찰이 기초 중의 기초인 폐쇄회로(CC)TV 영상도 확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nn백 경정은 동부지검이 실황 조사 영상을 일부분 편집해 사실을 왜곡하고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합수단이 (실황 조사) 영상 일부분을 편집해서 사실을 왜곡하고 국민을 속여 바로잡기 위해 (현장검증 조서를)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nn검찰은 백 경정의 행보를 지적하는 공문을 보내고, 백 경정의 주장에 반박하는 자료를 내는 등 양측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nn동부지검은 “경찰 공보규칙 위반 소지가 있는 현 상황을 주시하고 있고 적절한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nn백 경정은 지난 10일에도 사건 현장검증 조서 초안 등을 공개한 바 있다.nn검찰은 세관이 모든 마약 밀수범을 검거하지 못했다는 사실만으로, 증거 없이 세관 직원들이 범죄에 연루되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nn검찰은 추정과 추측을 근거로 형사처벌의 책임을 지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nn백 경정은 2023년 9월에 서울 송파구 동부지검에서 검찰·관세청 등 6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신청을 접수하는 모습을 보였다.nn백 경정은 2023년 1월에 윤석열 정부 시절 ‘인천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했다.nn백 경정이 공개한 자료에는 마약 운반책의 출입국 기록과 자필 메모, 세관 보고서 등 당시 사건을 수사했던 검찰과 경찰의 기록 일부가 담겼다.nn백 경정은 “검찰은 권력의 최상부에 자리 잡고 입맛에 맞는 수사 자료를 흘리며 마치 진실인 것처럼 여론을 만들어내 국민을 속여 왔다”고 날을 세웠다.nn**중요**: 본문은 2-3문장마다 단락을 나누세요 (nn 사용). 인용문은 별도 단락으로 구분하세요. 완벽한 온라인 기사 형식을 따르세요.nnnnnnnnnnnnnnnnnnnnnnnnnnnnnn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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