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가 12일 발표한 ‘2024년 신혼부부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혼부부는 95만2000쌍으로 전년보다 2만2000쌍(2.3%) 줄었다.
통계 대상은 매년 11월 1일 기준 혼인신고 후 5년 이내로, 혼인 관계를 유지하며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국내에 거주하는 부부다.
초혼 신혼부부는 전체 신혼부부의 79.4%를 차지했다. 이들의 연간 평균 소득은 7629만 원으로 전년(7265만 원)보다 5% 늘었다.
맞벌이 신혼부부의 연평균 소득은 9338만 원으로 외벌이 부부(5526만 원)의 1.7배에 달했다.
맞벌이 신혼부부의 연평균 소득은 약 1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초혼 신혼부부 가운데 자녀가 없는 경우는 48.8%로 전년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0.61명으로 전년보다 0.02명 줄어 2015년과 비교하면 10년 새 약 10%p 증가했다.
맞벌이 부부의 무자녀 비중은 50.9%로 외벌이 부부(44.8%)보다 6.1%포인트 높았다.
맞벌이 중 자녀가 없는 이른바 ‘딩크족’도 23만 162쌍(30.4%)으로 종전 최고였던 2023년(29.3%)을 넘어섰다.
2024년 신혼부부는 2015년(147만2000쌍) 이후 처음으로 100만 쌍을 밑돌았다.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100만 쌍을 밑돌았다.
2022년 19만2000건으로 역대 최소치를 기록한 뒤 2023년(19만4000건) 증가해서 지난해(22만2000건)까지 2년 연속 늘었다.
자녀가 없는 경우는 48.8%로 전년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자녀가 없는 경우는 48.8%로 전년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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