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2일 조국혁신당에 토지공개념 중단·입시비리 내로남불 성비위 절연을 촉구하며 ‘배 세트’를 보냈다.
이에 대해 조국혁신당은 앞서 국민의힘이 반송한 ‘사과 세트’와 이날 들어온 ‘배 세트’를 위헌 정당의 명복을 비는 데 사용했다.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30억 아크로 리츠카운티방배? 토지공개념 주장 중단, 입시비리 내로남불 성비위 절연을 촉구’하며 ‘2배 이상의 속도를 내라’는 뜻으로 혁신당에 배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혁신당 공보국은 “당직자들은 국민의힘 제로가 내란의 완전한 청산이라는 국민의 뜻을 되새기며, 그 뜻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끝까지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조국 대표는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인 지난 3일 “내년 지방 선거와 2028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격퇴해 내란 정치 세력을 ‘0’(제로)로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혁신당 공보국은 “사과를 다시 보내온 것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토론 거부에 대한 사과’로 이해하겠다”며 “혁신당 당직자들은 내란의 완전한 청산과 국민의힘 제로를 위해 두 배, 세 배, 열 배 더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조국혁신당은 9일 국민의힘에 보낸 사과 세트를 전달하며 “내란 사과, 극우 절연! 용기를 기대한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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