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신작 ‘노 로우(NO LAW)’를 더게임어워드 2025(TGA 2025)에서 최초로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노 로우’는 스웨덴 개발사 네온 자이언트가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인 1인칭 오픈월드 슈팅 역할수행게임(RPG)이다.
게임은 사이버 느와르 분위기의 항구 도시 ‘포트 디자이어’를 배경으로 깊이 있는 서사와 몰입형 전투가 펼쳐지도록 설계됐다.
전직 군인 ‘그레이 하커’의 시점에서 진행되며, 마지막 파병에서 치명상을 입고 전장을 떠났지만 침입자가 그의 일상을 파괴하면서 다시금 빼앗긴 것들을 되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게임 내 환경이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능동적으로 반응하도록 구현됐으며, 모든 행동에는 결과가 따르고 이용자의 결정이 새로운 루트와 전개, 엔딩을 만든다.
플랫폼은 PC,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이며, 현재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위시리스트 추가가 진행 중이다.
클라에스 아프 뷔렌 네온 자이언트 디렉터는 “노 로우는 전작 ‘디 어센트’에서 구축한 세계관, 시스템, 스토리텔링의 기반을 새로운 장르와 방식으로 확장한 게임”이라며 “회사가 만든 게임 중 가장 크고 반응적이며 개인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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