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5일 미국 앨라배마 모빌에 있는 오스탈USA 조선소에서 진행된 ‘미 해군 USS 가브리엘 기퍼즈(LCS 10)’의 진수 모습. 로이터=

한화그룹이 호주의 글로벌 방산기업 오스탈의 지분을 9.9%에서 19.9%까지 확대했다. 이로써 오스탈 기존 1대 주주인 타타랑벤처스(상반기 말 기준 19.28%)를 제치고 최대주주가 됐다.

호주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는 한화의 오스탈 지분 확대를 승인했다. 짐 차머스 호주 재무장관은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 권고를 수용해 한화의 오스탈 지분 확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차머스 장관은 “다만 호주 전략 산업 보호와 주권적 이익을 위해 지분율은 19.9% 이상 올라갈 수 없다”고 제한을 뒀다.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는 한화가 오스탈 지분을 최대 100%까지 보유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오스탈은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과 샌디에이고 등에서 조선소를 운용하며, 미국 내 소형 수상함과 군수 지원함 시장 점유율이 40~60%에 달한다.

한화는 지난해 10억2000만 호주달러(약 1조원)에 오스탈 인수를 추진했지만 경영진 반대로 무산됐다.

한화는 지난 3월 호주 현지법인을 통해 오스탈 지분 9.9%를 1687억원에 매수했다.

미국 앨라배마 모빌에 있는 오스탈USA 조선소에서 진행된 ‘미 해군 USS 가브리엘 기퍼즈(LCS 10)’의 진수 모습은 2015년 2월 25일에 기록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8월 26일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화 필리조선소를 시찰했다.

한화는 필리조선소 외 미국 내 생산 거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통해 장외거래 방식으로 오스탈 지분 9.9%를 전격 인수했다.

한화는 오스탈 지분을 19.9%까지 늘리기 위해 호주와 미국 정부에 승인을 신청했다.

한화는 오스탈과의 전략적 협력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글로벌 해양 방산시장 적극 공략을 추진한다.

**중요**: 본문은 2-3문장마다 단락을 나누세요 (

사용). 인용문은 별도 단락으로 구분하세요. 완벽한 온라인 기사 형식을 따르세요.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