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12일 세종시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2032년 차세대발사체를 활용해 달에 착륙선을 보내기 위한 심우주 통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발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남들은 사람도 타고 왔다 갔다 하는데, 달 착륙선을 이제 보내는데 그것도 2032년이나 돼야 한다는 게 조금 (늦은 것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윤 청장은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자국 발사체로 2030년대 완전 우리나라 기술로 착륙선을 보내겠다는 계획”이라고 답했다.
윤 청장은 “2032년까지 매년 1회 이상 발사해 성공률을 90%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누리호 성공률은 75%(4회 중 3회 성공)로 수출을 위해서는 90% 이상의 신뢰도가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번 쏴서 4번 성공하면 80%가 되고, 매년 발사해 성공률을 높여야 한다”며 “회당 1200억원 수준인 발사 비용을 고려한다”고 말했다.
우주항공청은 행정 인력만 사천에 있고 연구 부서는 대전에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발사 계획이 없어 발사 공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년에 하나씩은 발사체를 발사할 수 있어야 하는데 민간에서 (발사) 수요가 없다면 부족한 비용은 국가에서 재정적으로 부담해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부터 예측 가능하게 하려면 최대한 빨리 (매년 발사를) 하는 것으로 확정하자”며 “그냥 (추가 발사를) 한다고 확신하고 투자 준비를 하라고 해달라”고 주문했다.
우주항공청은 2035년까지 차세대발사체를 재사용 발사체로 개발해 발사 비용을 ㎏당 2500달러로 낮추고, 공공위성과 국방 위성을 우리 발사체로 우선 발사하는 제도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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