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11월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종시에서 진행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업무보고에서 매년 한국형 발사체를 우주에 발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누리호 4차 발사로 민간 주도 상업 우주시대가 열린 가운데 우주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보고 관련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는 국내 방산 중소기업들이 수혜를 볼 지 주목된다.

엠앤씨솔루션은 국내 방산용 구동장치 계통 전문업체로 1974년 창사이래 50년이 넘는 기간동안 모션컨트롤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해 왔다.

엠앤씨솔루션은 미래성장 분야의 한 축을 우주사업으로 보고 우주발사체 및 위성용 부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엠앤씨솔루션은 고체발사체용 구동장치 개발을 수행하고 있고, 향후 액체발사체용 구동장치 및 재사용 발사체용 구동장치까지 사업범위 확대할 계획이다.

엠앤씨솔루션 관계자는 “엠앤씨솔루션은 차세대 수송수단인 재사용 발사체 시장에도 주목하고 있다”며 “재사용 발사체 구동장치 개발을 위해 핵심 기술 확보와 전용 시험장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2032년까지 누리호 연속 발사를 통해 현재 75%인 발사 성공률을 9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며 “2035년에 이르면 현재 1kg당 2만4000달러의 발사 비용도 2500달러로 내려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주청은 내년 주요 업무로 국정 과제인 ‘우리 기술로 K-Space 도전’을 위해 △저비용·고빈도 발사 역량과 인프라 확보 △주력산업으로 자리 잡도록 산업진흥 추진 △국제협력 강화 와 우주항공 문화 저변 확대 등 3가지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우주청은 관련 7개 핵심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주항공 혁신역량 강화한다
공통의 기반 기술을 활용하는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일관되고 통합적 정책추진을 위해 기존 국가우주위원회를 ‘국가우주항공위원회’로 확대 개편한다.

우주항공산업을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가칭)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육성 전략’을 수립한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확보를 위해 범부처 연계·협력을 통한 석박사급 인력양성을 확대한다.

2029년 달 통신 궤도선을 보내겠다는 보고에 대해서는 “달 뒷면에 착륙선이 내리면 지구와 통신이 불가능한데 달 통신 궤도선이 이를 중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로우주센터에서는 고체연료 로켓 발사가 불가능한 것이냐고 질문했고 대책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지시하기도 했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11월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우주산업 2033년 8억 달러, 연평균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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