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당 70주년 기념 당원의 날을 열었다. 이날 행사は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1년을 맞아 열렸으며, 민주당 70년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였다.
정청래 대표는 행사에서 “우리는 세계 어디에 내놔도 자랑스러운 이재명 대통령 보유 국가”라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첫째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 둘째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 셋째도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당원들과 함께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대표는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 3년 동안 야당 탄압, 정적 제거, 이재명 죽이기에 맞서 이재명을 지켜준 당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비상계엄 내란 때 국회로 달려오셔서 비상계엄을 해제할 수 있도록 민주주의를 헌법을 지켜주신 당원 여러분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은 개혁은 개혁대로, 민생은 민생대로, 당원 주권은 당원 주권대로 모두 빠짐없이 챙겨 여러분과 함께 어깨를 걸고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총진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원들과 함께 국민들과 함께 당원의 손을 잡고 반헌법세력·내란세력을 청산하고 반드시 민주공화국의 기틀을 다시 올곧게 세우겠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세상을 바꾸는 것은 한 사람의 100걸음이 아니라 100사람이 함께 걷는 한걸음”이라며 “같은 뜻을 품고 같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을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그랬듯 당원 동지들이 앞장서달라”며 “더 단단한 원팀이 돼서 빛의 혁명을 완수하자”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민주대상을 수상한 평당원 90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회통합, 사회공헌, 민주동맹, 민주공로 4개 부문에 따라 선정됐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 당원의 날을 맞이해 국민 주권 시대, 국민 주권 정부, 이재명 정부에 발맞춰 당원 주권 정당으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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