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종시에서 진행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업무보고에서 매년 한국형 발사체를 우주에 발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11월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우주산업 2033년 8억 달러, 연평균 11% ↑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엠앤씨솔루션은 국내 방산용 구동장치 계통 전문업체로 1974년 창사이래 50년이 넘는 기간동안 모션컨트롤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해 왔다.
엠앤씨솔루션은 미래성장 분야의 한 축을 우주사업으로 보고 우주발사체 및 위성용 부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엠앤씨솔루션은 고체발사체용 구동장치 개발을 수행하고 있고, 향후 액체발사체용 구동장치 및 재사용 발사체용 구동장치까지 사업범위 확대할 계획이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12일 세종시에서 진행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2032년 차세대발사체를 활용해 달에 착륙선을 보내기 위한 심우주 통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발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달의 뒷면은 지구에서 직접 통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탐사 등을 위해서는 달을 도는 통신용 궤도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누리호 활용도를 높이며 2032년 달 착륙선 발사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남들은 사람도 타고 왔다 갔다 하는데, 달 착륙선을 이제 보내는데 그것도 2032년이나 돼야 한다는 게 조금 (늦은 것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윤 청장은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자국 발사체로 2030년대 완전 우리나라 기술로 착륙선을 보내겠다는 계획”이라고 답했다.
윤 청장은 우주청 개청 이후 누리호 4차 발사를 최대 성과로 소개하며 “2032년까지 매년 1회 이상 발사해 성공률을 90%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2035년까지 차세대발사체를 재사용 발사체로 개발해 발사 비용을 ㎏당 2500달러로 낮추고, 공공위성과 국방 위성을 우리 발사체로 우선 발사하는 제도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행정 인력만 사천에 있는 상황이고 연구 부서는 대전에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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