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일자리 밖 인구가 지난 11월 158만9000명에 달했다. 이는 코로나19 시절인 2021년 11월 173만7000명 이후 4년 만에 최대 규모다. 전체 2030세대 인구1253만5000명 중 12.7%를 차지했다. 이는 2021년13.0%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20대 후반25∼29세의 실업자·쉬었음·취업준비자 수는 62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5000명 증가했다. 전체 인구 내 비중은 18.7%로 2021년19.4% 이후 가장 높았다. 20대 초반20∼24세은 34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4만2000명 감소했다.

30대 초반30∼34세의 실업자·쉬었음·취업준비생은 38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8000명 증가했다. 전체 해당 연령대 비율은 10.6%로 2021년10.1% 이후 4년 만에 다시 10%대로 진입했다. 30대 전체의 실업자·쉬었음·취업준비생은 62만명으로 4만5000명 증가했다.

30대 쉬었음 인구는 31만4000명으로 6000명 증가해 역대 11월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16만4000명으로 2020년20만6000명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았다. 취업준비생은 2022년17만명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았다.

30대 전체에서 일자리 밖 인구 비율은 2021년 8.5%에서 2024년까지 9.0%로 증가했다. 30대는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세대지만 일자리 밖으로 밀려나는 속도가 더 빠르다.

기획재정부는 ‘쉬었음’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의사나 직장경험 유무에 따라 맞춤형 지원방안을 내년 1분기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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