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특검을 제안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022년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측이 통일교를 통해 미국 프로농구 NBA 스타 스테픈 커리 섭외를 시도했다는 정황을 드러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퇴를 ‘꼬리 자르기’로 규정하고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당은 2022년 1월 이후 특검법 공동 발의를 위한 첫 통화를 가졌고, 이준석 대표는 천하람 원내대표가 16일 귀국하면 양당 원내 지도부를 중심으로 특검 법안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일교 특검 요구를 ‘물타기에 불과한 정치 공세’라고 일축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통일교 문제와 관련한 야당의 특검 요구가 있었다’며 ‘전형적 물타기’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특검법은 특검 기한이 종료된 후 특검 내용과 관련 없는 내용을 수사기관에 이첩하도록 되어있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특검법에 정해진 수사 범위가 있어서 (통일교와 관련해) 명확히 연관되는 것이면 특검이 수사했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3대 특검에서 손도 못 댄 내용이 너무나 많다’며 ‘내란 척결을 이대로 끝낼 수는 없다. 2차 종합 특검으로 미진한 수사를 계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한 의원은 통화에서 ‘특검 요구를 안 받을 방법이 있나’라며 ‘밝힐 게 있다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진 의원은 전날 SBS 인터뷰에서 ‘정치적인 공격의 도구로 삼지 말고 객관적 사실을 밝혀내는 차원에서 검토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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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일보,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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