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 3’ 기반 ‘구글 AI 프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는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AI 서비스와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결합한 상품이다.
14일 LG유플러스는 구글 AI 프로를 가입자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제미나이 3, 나노 바나나 프로, 플로우 앤 위스크, 딥 리서치, 노트북LM 등 다양한 AI 모델과 2TB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포함한 월정액 상품이다. 제미나이 3은 2026학년도 수학능력시험 풀이에서 AI 모델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입자는 12월 30일까지 모바일 부가서비스로 가입하면 정상가의 절반에 이용할 수 있다. 너겟65와 너겟69 요금제 고객은 추가 비용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무제한 5G 요금제 고객은 내년 1월부터 프리미어 서비스로 선택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유독 플랫폼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타 통신사 고객도 정상가와 같은 가격에 라이프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전에 유튜브 쇼츠 페스티벌 등에서 구글과 협업한 바 있다. 앞으로 구글과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