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컨소시엄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정예팀에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라이너·셀렉트스타·크래프톤·포티투닷·리벨리온 등 5사가 참여해 모델·데이터·알고리즘·반도체·서비스 전 과정을 통합했다. 이들 기업은 정확성·신뢰성·확장성·범용성·효율성이라는 5대 핵심 경쟁력을 공개했다.
라이너는 AI 모델의 정보 정확성을 책임졌다. 전문 지식 및 정보 검색 에이전트 기술을 보유해 한국어 환경에 특화된 정보 처리 능력을 입증했다. 실제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성과 실사용 품질을 높인다.
셀렉트스타는 AI 모델의 신뢰성을 책임졌다. 대규모 데이터 구축 및 검증 기술을 통해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발생하는 오류와 편향을 초기에 탐지하고 개선한다. 다투모 이밸 플랫폼을 활용해 한국어 환경에 맞는 평가 체계를 구축했다.
크래프톤은 모델의 글로벌 확장을 돕는다. 전 세계 사용자 행동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기반 실험 환경을 제공해 모델의 정합성을 높인다. 멀티모달 기술과 대규모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포티투닷은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통해 범용성을 확보한다. 차량 내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복잡한 상황 판단 능력을 갖춘 경량화 모델 최적화 역량을 제공한다. 낮은 지연 시간과 실시간 판단 능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리벨리온은 국산 NPU 기반의 효율성 극대화를 담당한다. 국산 모델과 반도체를 결합해 저비용·고효율의 AI 추론 인프라를 구축한다. 데이터센터 상용화 경험과 모델–칩 최적화 역량을 통해 모델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인다.
SK텔레콤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가대표 AI 3강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형 풀스택 AI 모델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