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각각 63억 원과 35억 원을 추가 출연했다.
이번 지원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0월 발표한 84조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하나은행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신성장 산업 및 기술혁신 기업의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출연금을 활용해 신성장 동력 및 기술혁신 산업 영위기업, 수출·해외진출 기업, 탄소중립 실천 및 지속 가능 성장(ESG) 기업, 기술창업 및 고용창출기업 등을 대상으로 보증비율(90% 이상) 우대가 적용된 보증서와 보증료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성장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실물경제 회복을 주도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출연을 통해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자금 공급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보에 추가 출연한 63억 원은 약 29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기보에 출연한 35억 원은 약 16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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