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탈팡 움직임과 집단소송 논의가 확산되고 있지만, 쿠팡 앱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2993만5356명으로 한 달 전(2876만8841명) 대비 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11번가는 25.2%, 알리익스프레스는 13.5%, G마켓은 1.8%,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1.4% 감소했다.
쿠팡 주간 이용자 수는 직전 주(11월 24~30일)와 2주 전(11월 17~23일)과 비교해 1.7%, 3.7% 증가했다.
쿠팡플레이 주간 이용자 수는 394만54명으로 한 달 전(378만9095명) 대비 4% 증가했고, 넷플릭스는 6.6%, 디즈니플러스는 13% 증가했다.
티빙과 웨이브는 각각 5.8%, 5.3% 감소했다.
배달 앱인 쿠팡이츠 이용자 수는 775만명이다.
다양한 상품을 직매입해 빨리 배송하고 유료 회원에게 무료 반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쿠팡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생활이 불편해질까 봐 탈퇴를 망설이는 것 같다.
당국 조사 결과와 추가 보안 강화 조치, 배상 방안 등에 따라 업계 구도가 어느 정도는 변화할 수 있을 것이다.
월요일부는 매주 월∼일을 기준으로 해당 앱을 사용한 중복되지 않은 사람의 수를 추정해 이용자 수를 집계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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