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AI전략팀’을 신설하고, 기존 ‘국가유산산업육성팀’을 폐지한다.
국가유산AI전략팀은 국가유산 디지털 대전환 정책 수립·조정 및 디지털 국가유산의 보존·관리를 담당한다.
국가유산청은 2024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협약을 맺고,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내에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를 건립하고 운영한다.
국가유산청은 내년에 AI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첨단보존 기술 개발을 위한 예산 44억원을 확보한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AI 대한민국’이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디지털 기반의 관리체계를 확립해 국가유산을 안전하고 영구적으로 보존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중앙정부 중심 관리체계를 재검토하고, 지방정부의 권한을 확대하기 위한 연구를 착수한다.
서울시는 중앙정부 중심의 국가유산 역사문화환경 관리체계가 지역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어, 국가유산 보존과 도시계획 간 상호 조율을 위한 제도 개선이 요구된다고 지적한다.
서울시는 장기간 시행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지정과 앙각 규제에 대한 실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제도의 효과성과 개선 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이번 연구는 중앙·지방 권한 조정안과 지방정부의 관리 역량 강화 방안을 포함한다.
서울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중앙정부 협의 조항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향후 권한 조정과 입법 제안 등 제도 개선의 기초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국가유산기본법'(2024)과 ‘국가유산영향진단법'(2025) 시행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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