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동부지검장(왼쪽)과 백해룡 경정
📝기사 요약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은 세관 마약 밀수 의혹에 대해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은 세관 마약 밀수 의혹에 대해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백해룡 경정은 이에 대해 “거짓”이라며 검찰에 대한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백 경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전직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을 게시하며 “코로나19 시기에도 관세청은 인원감축이나 조직변경이 없었고, 이온스캐너·마약탐지키트·마약탐지견 등 모두 가용한 상황이며 마약단속을 위한 장비가 부족했다는 것은 거짓”이라고 했다.

또한 “동남아 위주의 마약위험군에 속하는 국가에서 입국 시 수시로 이온스캐너를 여권, 휴대품신고서, 의류 등에 접촉해 검사하는 것이 지침”이라고 전했다.

백 경정은 동부지검이 2023년 1월 27일 밀수범들이 탑승한 비행편이 농림축산부 동식물 일제 검역 대상이었고, 동식물 일제 검역도 탑승객 수하물을 대상으로 하는 검사였다고 설명한 데 대해 반박했다.

백 경정은 “검찰은 수사 대상이다. 검찰 최고 지휘부가 의혹과 관련돼 있다”고 주장했고, “합동수사팀은 위법하게 구성된 불법단체라고 주장해왔는데 그곳으로 출근하고 있다. 공직자로서 신념이 흔들린다”고 밝혔다.

임은정 지검장은 “대통령의 관세청 질타, 수사 결과와 무관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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